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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나카 유다이 무대 500만 돌파”…노벨브라이트 그날 밤→‘한일가왕전’ 소름의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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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나카 유다이 무대 500만 돌파”…노벨브라이트 그날 밤→‘한일가왕전’ 소름의 직진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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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무대가 타케나카 유다이의 목소리로 선연하게 깨어났다. ‘2025 한일가왕전’ 첫 방송에서 단숨에 500만 뷰를 휩쓴 영상 뒤에는, J-Rock이 품은 천재적 감성과 한일 음악계가 동시에 주목한 새 물결이 있었다. 무대 위를 지배하는 그 한 사람의 에너지가 곧, 노벨브라이트 내한 콘서트까지 전석 매진이라는 유다이 신드롬으로 번져 시청자를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번 ‘2025 한일가왕전’은 일본 ‘현역가왕 재팬’ TOP7과 대한민국 ‘현역가왕’ TOP7이 나란히 맞설 대형 프로젝트로, 한일 수교 60주년의 의미를 품으며 시즌의 무게감을 더했다. 무엇보다 타케나카 유다이는 일본 내에서 ‘티켓 완판남’으로 알려진 무대의 제왕답게, 첫 회 ‘워킹 위드 유(Walking with you)’, 두 번째 무대에서는 ‘프리텐더(pretender)’를 선곡해 폭발적 감성을 뿜어냈다. 단 두 곡 만에 공개된 공식 사이트 무대 영상은 500만 조회수를 거침없이 돌파하며 그의 독보적 매력을 입증했다.

“500만 뷰 신드롬”…타케나카 유다이, ‘한일가왕전’ 무대 압도→내한 공연까지 매진 / 크레아스튜디오
“500만 뷰 신드롬”…타케나카 유다이, ‘한일가왕전’ 무대 압도→내한 공연까지 매진 / 크레아스튜디오

한일 양국의 MZ세대는 타케나카 유다이 소속 밴드 ‘노벨브라이트’가 펼치는 내한 공연에도 뜨겁게 반응했다. 오는 10월 11일 내한 콘서트 티켓이 전석 매진되며, 섬세한 음색과 감각적인 무대 연출로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타케나카 유다이는 “한국에서 이런 환대를 받을 줄 상상하지 못했다”며, 각별한 감사와 함께 “남은 ‘한일가왕전’ 무대와 앞으로의 한국 활동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해 가슴을 울렸다.

 

한편, 이번 시즌에는 한일 비주얼 MZ 주자를 대표하는 최수호와 일본 쥬니가 맞붙은 본선 2차전도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격렬한 댄스와 랩으로 재해석하며, 무대가 꺾이는 돌발 상황과 MC 신동엽의 재치 있는 중재가 어우러져 치열한 승부의 열기를 더했다. 제작진은 “유다이 신드롬은 한일가왕전 정신의 상징”이라고 밝혀 향후 펼쳐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양국의 실력자들이 펼치는 진검승부, MBN ‘2025 한일가왕전’ 4회는 23일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될 예정이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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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나카유다이#한일가왕전#노벨브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