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윤 첫 연애의 설렘”…모태솔로지만, 달라진 시작→응원 속 뜨거운 반전
한낮의 따스함 속, 노재윤이 오랜 기다림 끝에 처음 마주한 새로운 감정에 감사함을 전했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 출연해 미숙한 사랑을 처음 경험한 노재윤은, 시청자들의 따뜻하고 솔직한 응원 속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모은 시청자 반응 영상에서 노재윤은 “사람 됐구나”, “모솔 탈출 축하”, “성장했다”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 이에 노재윤은 재치 있게 “아리가또(고마워)”라고 화답하며, 여운 짙은 감사를 남겼다. 반면 “편지 뭐냐”, “넌 앞으로 우삼겹 먹지 마라”, “오타쿠” 등 다양한 농담과 반응에는 “고멘(미안)”이라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배우 겸 가수 서인국, 배우 강한나, 개그우먼 이은지, 가수 카더가든이 썸 메이커로 함께하며 12명의 모태솔로들의 첫사랑 도전을 비춘 프로그램이다. 정목-지연, 지수-승리가 최종 커플로 호명되는 순간의 설렘과 긴장감이 현실 커플 여부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졌다. 이에 연출진 김노은 PD는 “머지않아 본인들이 직접 현커 여부를 공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여운을 남겼다.
또한 이날 인터뷰에서는 성장캐로 응원받던 노재윤이 최근 연상의 여성과 첫 연애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노은 PD는 “그의 첫 연애가 2주 정도 전에 시작됐다”고 밝히며 변화에 대한 박수를 보냈고, 조욱형 PD 역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재윤의 진심이 기억에 남는다. 응원해준 시청자에게 늘 감사하다”고 전했다.
모태솔로들이 던진 용기와 새로운 시작이 오래도록 잔상으로 남는 가운데,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지난달 31일 촬영 이후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어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