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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직접 초대한 토요일 무대”…용인 공연장, 설렘→진심 울림까지 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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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직접 초대한 토요일 무대”…용인 공연장, 설렘→진심 울림까지 번지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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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파랑 배경 속 부드러운 셔츠와 함께 빛난 박세리의 미소는, 한가을 초입 용인 지역을 따듯한 기대감으로 물들였다. 오랜 시간 쌓은 내공 속에 깃든 여유와 설렘, 이번 무대에 대한 박세리의 마음이 사진 한 장에 아늑하게 담겼다. 형형색색 감성으로 촘촘히 수를 놓은 박세리의 표정은 가을을 재촉하는 민들레 씨앗처럼 보는 이의 가슴에 잔잔한 떨림을 남겼다.

 

최근 박세리가 직접 전한 근황에는 진솔함과 친근함이 가득했다. 깔끔하게 정돈한 단발 헤어스타일, 단정한 셔츠 차림새로 손 모아선 박세리의 모습은 오랜 경력에서 느껴지는 따스한 내면을 고즈넉이 드러냈다. 무엇보다 사진 뒤편에 삽입된 뮤지컬 ‘은경’의 무대 장면은 무한한 진지함과 열정의 메시지를 더했다. 짙은 네이비 색상과 절제된 복장, 그리고 미소에서 흘러나오는 긍정의 무드는 기존 이미지에 새로운 설렘을 더해가고 있다는 평가다.

전 골프선수 박세리 인스타그램
전 골프선수 박세리 인스타그램

박세리는 “여러분 이번주 토요일 세리박 위드 용인 1층에서 뮤지컬 ‘은경’의 공연과, 공연이 끝난 뒤 저와 같이 공감 토크콘서트 함께해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보러오시면 됩니다. 토요일에 용인에서 만나요”라는 메시지로 직접 팬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친근한 말투와 진심 어린 표현 하나하나가 현장에 대한 기대를 몸소 드러냈다.

 

팬들의 반응 역시 각별했다. “꼭 참석하고 싶다”, “박세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라니 상상만으로도 설렌다” 등 남녀노소 다양한 응원의 댓글이 가득 채워졌다. 용인에서 열릴 뮤지컬과 토크콘서트가 모두에게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깊이 스며든 시간이었다.

 

골프계의 전설에서 매력적인 무대의 주인공으로, 심신을 울리는 새로운 소통의 창을 연 박세리. 조용한 카리스마와 인간적인 진심이 조화된 그의 초대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공연과 토크콘서트가 어떤 울림과 영감을 나눌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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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은경#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