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은, ‘버터플라이’ 속 서연으로 빛났다”…데뷔의 떨림→호텔리어 완벽 몰입에 궁금증

고요하게 펼쳐진 밤, 은은한 조명이 감도는 한가운데 배우 최서은이 불안과 설렘이 교차하는 첫 장면을 만들어냈다. 눈빛엔 순수와 자기 확신이 동시에 머물렀고, 소박하지만 깊은 미소에는 미스코리아 출신다운 단단한 자기존중감이 묻어났다. 정갈하게 묶은 머리와 고급스러운 호텔리어 유니폼, 그리고 어깨에 올려진 스카프는 새로운 역할로의 몰입을 완벽히 드러냈다.

사진 속 최서은은 ‘Seoyeon Lee’라고 쓰인 명찰을 단 채, 드라마 ‘버터플라이’ 속 호텔리어 ‘서연’으로 완벽히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 그리고 늦여름의 온도를 닮은 조용한 배경이 그녀의 떨리는 첫걸음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팬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데뷔작에서 만난 최서은을 반기며, “호텔리어 역이 정말 잘 어울린다”, “이제 시작될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등 다양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최서은은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이 묻는 서연 호텔리어가 저 맞다”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배우로서 첫발을 내딛는 감격, 스스로에 대한 믿음, 그리고 이 새로운 출발이 주는 설렘이 담담하지만 진솔한 어조로 전해졌다. 누구보다 변화에 충실했던 만큼, 그동안 준비해온 열정과 새로운 정체성에 스며든 자신감은 보는 이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드라마 ‘버터플라이’에서 보여줄 최서은의 서연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 곁에 다가설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밝은 미소 위로 드리운 깊은 눈빛, 그리고 첫 연기의 벅참은 금요일과 토요일 밤 안방에 또 다른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미스코리아의 품격을 간직한 신인 배우 최서은이 그리는 성장의 장면들은 티빙과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언제든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