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AHOF) 1위 파란”…데뷔 한 달 만에 역대급 열기→음원·글로벌 무대까지 휩쓴 신드롬

아홉(AHOF)의 무대는 밝은 청춘의 에너지로 시작해, 팬심을 끌어당기는 깊은 감정선으로 끝을 맺었다.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와 순식간에 치솟은 성장세는 음악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데뷔 한 달 만에 남긴 유의미한 기록들이 신인 아이돌 신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발표한 8월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에서 아홉(AHOF)은 첫 정상 등극의 쾌거를 이뤘다. 아홉명의 멤버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는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며 팀의 색깔을 명확하게 드러냈다. 이들의 브랜드평판지수는 1,045,445로 지난달 대비 1,779.94%나 껑충 뛰었고, 참여·미디어·소통·커뮤니티 영역에서도 높은 수치를 보이며 무서운 존재감을 자랑했다.

‘사랑스럽다’, ‘풋풋하다’, ‘청량하다’ 등 팬들의 다양한 반응은 아홉(AHOF)만의 신선함과 특별함을 대변했다. 특히 데뷔 미니앨범 ‘WHO WE ARE(후 위 아)’와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는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초동 36만장을 돌파한 앨범은 역대 보이그룹 데뷔 음반 중 다섯 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웠고, 뮤직비디오는 2,881만 조회수를 거두며 2025년 데뷔 신인 중 최고 수치를 자랑했다.

음악방송에서의 성적도 단연 눈에 띄었다.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는 물론, 각종 차트에서 연쇄 우승을 기록하며 남다른 돌풍을 일으켰다. 이 기세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 번졌다. 얼마 전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된 팬 이벤트는 현지 팬들로 가득 채워졌고, 필리핀 개최 예정인 첫 팬콘서트 역시 전석 매진으로 화답을 받았다.

데뷔곡뿐 아니라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 등 팬들과 나누는 상징적 키워드로도 큰 공감을 샀다. 이처럼 앨범 수록곡과 콘셉트, 다양한 소통 이벤트를 바탕으로 꾸준한 사랑을 이끌고 있다.

아홉(AHOF)은 이번 미니앨범과 타이틀곡의 힘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또 한 번의 기록을 써내려가겠다는 각오다. 신인다운 에너지와 대범한 퍼포먼스가 만나는 순간, 음악 시장은 다시 한번 새로운 물결을 맞이하게 됐다. 앞으로도 아홉(AHOF)은 글로벌 보이그룹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