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NAVER 장중 1.89% 하락”…260,000원 기록, 거래대금 570억 돌파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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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의 주가가 10월 30일 오전 장중 약세를 보이며 260,000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NAVER는 전 거래일 종가(265,000원) 대비 5,000원(1.89%) 하락하며 저가와 동일한 현재가를 나타냈다. 시가 267,000원, 장중 고가 267,000원, 저가 260,000원으로 당일 변동폭은 7,000원에 달했다.
총 거래량은 216,794주, 거래대금은 570억 2,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NAVER는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14위(총 40조 9,385억 원)에 자리하고 있으며, 외국인소진율은 40.52%를 기록했다. 투자지표 측면에서 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0.86배로 동일 업종 PER(33.19배)보다 낮게 나타났다. 동일업종은 이날 -2.02%의 등락률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3분기 실적 시즌과 글로벌 기술주 영향을 주목하는 분위기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NAVER의 PER이 업종 평균을 하회하는 것은 성장 기대에 조정이 선반영됐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NAVER의 주가 흐름은 기업 실적과 글로벌 IT 업계 변동성, 외국인 자금 유입 동향 등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 실적 발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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