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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나, 검은빛 품은 등장”…월드투어 출국→팬심 설렌 공항 순간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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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공기는 두근거림으로 물들었다. 김포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트와이스 멤버들은 미소와 여유를 품은 눈빛으로 출국장을 지나며 설렘을 더했다. 그중에서도 미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으로 채운 시크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팬들은 그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 분주했다.
트와이스는 총 11개국, 다양한 도시를 누비는 대규모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를 앞두고 있다. 일본의 오사카, 아이치, 후쿠오카, 도쿄는 물론 마카오, 필리핀 불라칸, 싱가포르,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대만 가오슝, 홍콩, 태국 방콕에서 각기 다른 문화와 열정 넘치는 현지 팬들과 직접 호흡할 계획이다.

공항에는 이른 시간부터 팬들과 취재진이 발길을 끊이지 않았고, 트와이스 멤버 한 명 한 명의 움직임마저 특별한 무대의 전주처럼 느껴졌다. 미나의 시크한 올블랙 스타일은 트와이스만의 세련된 에너지를 더욱 강렬히 느끼게 했고, 현장의 분위기는 한층 뜨거워졌다.
‘빌보드 200’ 차트 6위라는 글로벌 기록을 세운 트와이스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새로운 음악으로 다시 한 번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트와이스의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는 일본 오사카 등 세계 각지를 돌며, 현지의 설렘과 집중된 관심 속에서 화려하게 펼쳐지게 된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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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미나#thisisf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