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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의 금요일 7시, 세 번째 교감”…봄빛 스튜디오에서 번진 묵직한 여운→팬심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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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의 금요일 7시, 세 번째 교감”…봄빛 스튜디오에서 번진 묵직한 여운→팬심 출렁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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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봄 햇살 아래 스튜디오 한켠에서 만난 배철수와 Lisa Ono의 세 번째 인연이 깊은 울림으로 퍼졌다. 차분하게 내려앉은 은회색 헤어와 강렬한 눈빛, 하늘색 재킷에 담긴 배철수의 노련한 품격은 그동안 쌓아온 시간의 무게를 품은 듯했다. 옆에 선 Lisa Ono는 산뜻한 하늘색 니트와 하얀 바지, 그리고 붉은 스카프 포인트로 맑은 봄의 분위기를 더했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포즈와 잔잔한 미소에 오랜 신뢰와 교감이 우러난 순간이었다.

 

넉넉하고 아늑한 스튜디오 안에서 빛나는 나무 바닥과 음향 장비, 그리고 벽에 비치는 따뜻한 햇살은 오랜 음악적 동행의 배경이 돼줬다. 팬들은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또다시 만남이 반갑다”, “음악으로 흐르는 두 사람의 공기가 아름답다”라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특히 배철수의 담담한 듯 깊은 표정과 세월을 담은 스타일은 여전히 변하지 않는 신뢰를 불러일으켰고, 봄날 스튜디오의 온기가 화면 너머까지 따스하게 전해졌다.

“금요일 7시, 세 번째 만났다”…배철수, 노련함 속 여운→따뜻한 봄날 교감 / 가수 배철수 인스타그램
“금요일 7시, 세 번째 만났다”…배철수, 노련함 속 여운→따뜻한 봄날 교감 / 가수 배철수 인스타그램

배철수가 직접 전한 “금요일 7시 세 번째 만난 ‘Lisa Ono’”라는 말 속에는 기나긴 인연과 쌓여온 시간, 그리고 우정에 대한 남다른 감회가 깊게 스며 있다. 세 번째라는 숫자는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익숙함과 설렘이 교차하는 소중한 축적의 시간이었음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나누었던 음악적 언어와 교감이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남긴다.

 

이번 만남은 배철수가 걸어온 품위 있는 세월과 Lisa Ono가 전하는 경쾌한 봄의 감성이 어우러지며 특별한 순간으로 기록됐다. 한 장의 사진에 담긴 노련함과 따뜻함, 그리고 여운 어린 미소는 일상을 잇는 에너지로 오래도록 기억될 전망이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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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lisaono#봄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