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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강해림, 15세 틈을 걷다”…열애설 속 침묵→정적 뒤편의 시선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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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강해림, 15세 틈을 걷다”…열애설 속 침묵→정적 뒤편의 시선 쏠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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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부드럽게 깃든 오후, 이동건과 강해림의 이름이 또다시 부드러운 파문을 만들었다. 두 배우를 둘러싼 열애설이 불쑥 고개를 들며 서로가 나누는 시선과 말 없는 움직임이 많은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나이 차이 15세라는 벽조차 흐릿해진 듯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리에서 포착된 데이트 장면은 일상의 숨겨진 온기를 담았다.

 

이동건 측은 연락이 이어졌으나 말을 거두었고, 강해림 소속사 역시 사생활을 이유로 확인 불가의 입장을 고수했다. 공식 입장은 들려오지 않는 가운데 두 사람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오히려 더욱 또렷해졌다. 조심스럽지만 흔들림 없는 열애설 앞에 침묵으로 응답하는 배우들의 행보 위로, 묵직한 정적이 길게 드리운다.

이동건 인스타그램
이동건 인스타그램

이동건은 조윤희와의 결혼과 이혼 후 긴 공백을 지나 꾸준히 드라마와 개인 사업 등 새 출발을 보였다. 최근 제주도의 카페 오픈에 이어, 올해 새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다시금 세웠다. 강해림은 웹드라마부터 넷플릭스 시리즈, 영화 ‘로비’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진정성을 입은 연기를 선보였다. 각자의 자리에서 지탱한 이들의 행보에 열애 의혹이 겹치며 새로운 서사를 예고하고 있다.

 

마침내 이들의 열애가 사실인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 번 피어난 관심과 물음표는 당분간 식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강해림은 얼마 전 영화 ‘로비’로 관객과 만난 바 있으며, 이동건은 올해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에 출연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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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강해림#열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