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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상렬 사랑농담”…지상렬 향한 진심 뒤집기→스튜디오에 유쾌한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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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상렬 사랑농담”…지상렬 향한 진심 뒤집기→스튜디오에 유쾌한 파장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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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신지가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지상렬을 향한 유쾌한 농담으로 스튜디오 가득 따뜻한 미소를 번지게 했다. 눈빛만으로도 진심이 전해지는 신지의 한마디는 어느새 모두를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당겼다. 박서진 동생 효정과 ‘해남’의 설렘 가득한 장면들을 바라보던 신지는 “누가 나를 챙겨주면 정말 행복하다”며 삶의 작은 순간에서 느끼는 소중함을 털어놓았다. 이에 백지영이 신지와 지상렬의 특별한 관계를 짧게 언급했고, 스튜디오에는 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해남이 효정의 입가에 묻은 소스를 닦아주는 순간, 신지는 “상렬 오빠였다면 ‘혀 씹어서 피 나냐’고 했을 것”이라는 촌철살인 한마디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김동준은 “형수님은 온통 상렬이 형 생각뿐”이라고 너스레를 더해, 촘촘히 엮인 케미스트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재치 가득한 농담은 물론, 오래된 우정과 진심이 드러나는 대화들이 남긴 여운은 또다른 감동을 낳았다.

출처=KBS
출처=KBS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젝스키스 멤버 고지용의 건강 악화와 멤버들과의 재회가 공개되며 깊은 여운을 전했다. 신지는 오랜 시간 쌓인 멤버들 간의 우정에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밝은 웃음과 진중한 감동을 넘나드는 모습으로, 신지는 ‘살림남’과 여러 예능에서 여전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개성 넘치는 출연자들이 재치와 공감을 선사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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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지상렬#살림하는남자들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