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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형 붉은 헤어, 불꽃을 품다”…초여름 저녁 압도→시선 멈춘 강렬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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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형 붉은 헤어, 불꽃을 품다”…초여름 저녁 압도→시선 멈춘 강렬한 변신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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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저녁, 한 줄기 바람을 가르며 정진형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붉디붉은 헤어와 매서운 눈빛, 그리고 메탈 액세서리가 뿜어내는 거침없는 기운이 그를 단번에 새로운 인물로 재탄생시켰다. 늘 청량하고 부드럽던 정진형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자유와 혼돈이 겹치는 강렬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진형은 5월이 저무는 초록빛 배경을 뒤로한 채, 새롭게 시도한 붉은 헤어와 짙게 강조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 그리고 커다란 은색 체인 팔찌와 초커 등 락적인 메탈 액세서리 조합을 선보였다. 특히 손끝 불꽃을 피우는 라이터, 그리고 이를 응시하는 도발적인 표정은 사진에 묵직한 에너지를 더했다. 신중하게 완성한 스타일링 위에 민낯 그대로의 단단함이 배어나와, 화려함 위에 서려 있는 긴장과 열정이 갈피에 남았다.

“불꽃의 눈빛, 강렬함이 번진다”…정진형, 초여름 저녁→압도적 시선 유혹 / 가수 정진형 인스타그램
“불꽃의 눈빛, 강렬함이 번진다”…정진형, 초여름 저녁→압도적 시선 유혹 / 가수 정진형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032c.gallery.seoul"이라는 문구는 이번 촬영의 배경을 은근히 드러냈다. 벼려진 듯 매서운 눈빛 아래 담긴 감정, 그리고 단순한 화보를 넘어서는 독특한 존재감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물했다.

 

무엇보다 팬들은 '진형다운 새로운 시도, 강렬해서 눈을 뗄 수 없다', '항상 변화하는 모습, 정말 멋지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익숙해진 부드러움 대신 정진형이 내던진 파격적 변신에 수많은 응원이 모이고 있다. 계절이 바뀌자마자 마주한 그의 새로운 모습은 한여름 밤의 열기와 팽팽한 긴장감, 그 한가운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유를 동시에 떠오르게 했다.

 

이번 게시물은 다채로운 색감과 과감한 스타일, 그리고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보는 이에게 오래도록 남을 한 장면을 남겼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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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형#인스타그램#초여름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