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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분위기 압도한 제작발표회”…트라이 주가람, 미소 뒤 숨은 각오→기적의 시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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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분위기 압도한 제작발표회”…트라이 주가람, 미소 뒤 숨은 각오→기적의 시작 예고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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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조명 아래 단정히 선 윤계상은 촉촉한 눈빛과 서글서글한 미소로 제작발표회장의 공기를 달궜다.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주가람 역을 맡은 윤계상은 이날 첫 공개된 예측불허 감독의 매력을 자신만의 온기로 풀어내며, 한층 더 깊어진 내면을 선보였다.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평범한 일상에 머무르기를 거부하고,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뛴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윤계상이 연기하는 주가람은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포기를 모르는 괴짜감독이다. 이날 윤계상은 럭비공을 쥐고 한 번 더 심기일전하는 듯한 표정, 그리고 캐릭터를 설명할 때마다 번득이는 진심 어린 이야기를 전해 현장을 압도했다.

윤계상 / 서울, 장호연 기자
윤계상 / 서울, 장호연 기자

주가람 역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많은 웃음과 감동을 느꼈다”라고 밝힌 윤계상은 그 어떤 때보다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그는 드라마를 통해 만년 꼴찌 럭비부의 의미 있는 변화를 그려내는 동시에, 성장통과 우정, 그리고 새로운 기적의 문을 여는 여정에 동참하길 바란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윤계상은 밝고 세련된 스타일링과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다시 한 번 주가람 그 자체로 태어났다. 드라마를 기다리는 팬들은 그의 깊은 눈빛과 따뜻한 말 한마디에 한층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예측 불가한 스토리와 스포츠의 역동성, 그리고 진한 감동을 예고하며 금토 밤 안방극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본 드라마는 주말 저녁 시청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길 예정이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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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트라이:우리는기적이된다#주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