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산티아고의 별빛 속 재회”…7년 만의 팬미팅 마지막 인사→팬심 울컥
박보검이 남미 산티아고의 별빛 아래서 오랜만에 팬들과 마주하며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박보검은 팬미팅 투어 ‘BE WITH YOU’의 마지막이 된 칠레 산티아고 현장에서 현지 팬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7년 만의 재회였기에 어느 때보다 더 벅차고 설레는 순간들이 무대를 가득 메웠다.
박보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마지막 팬미팅, 사랑이 가득 넘쳤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7년 만에 돌아올 수 있어서 행복했다. 여러분의 별처럼 빛나는 응원에 감사하다”고 남미 팬들에게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별이 수놓아진 밤하늘처럼 속 깊은 위로와 환희가 흐르는 시간에, 박보검은 “밤마다 하늘을 밝히는 별을 보면 생각나겠다. 우리가 다시 만날 때까지 잘 지내, 사랑해”라며 아쉬움과 따뜻한 작별 인사를 남겨 현장을 더욱 뭉클하게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산티아고 팬미팅 무대에서 환하게 웃는 박보검의 모습은 물론, 여행의 여유를 즐기는 자연스러운 순간도 담겨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글로벌 팬미팅 투어는 일본 요코하마, 싱가포르, 가오슝, 마닐라, 방콕, 홍콩, 자카르타,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몬테레이, 멕시코시티, 상파울루 등 세계 각국을 누비며, 박보검과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칠레 산티아고를 끝으로 해외 투어는 마무리됐으나 박보검은 여운을 안고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오는 10월 11일에는 서울에서 앵콜 팬미팅이 예정돼 있어, 국내 팬들과 또 한 번 특별한 시간을 나눌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