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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엽·김석훈 일상서 번진 작은 변화”…‘나의 쓰레기 아저씨’, 착한 소비→따뜻한 울림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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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가을 햇살이 비추는 한강공원, 루시의 최상엽은 미소로 자리를 밝히며 김석훈과 함께 다정한 피크닉을 준비했다. 웹 예능 ‘나의 쓰레기 아저씨’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최상엽이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직접 챙기며 작은 실천에 나서는 순간, 방송은 소박한 일상의 변화가 곧 커다란 울림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배우 김석훈이 진행을 맡아 쓰레기 문제에 대한 고민을 던졌고, 두 사람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눴다.

 

최상엽은 한강 피크닉 중 음식 주문 시 일회용품을 거절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습관에서부터 환경을 지키기 위한 변화를 이끌었다.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 마시는 모습은 반복된 일상에 새로운 의미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고, 최상엽이 “수능이 끝난 뒤 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가 플로깅이었다”며 쓰레기 줍기와 조깅이 결합된 활동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 장면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상엽·김석훈, 일상 속 환경 실천”…‘나의 쓰레기 아저씨’에서 착한 소비→선한 영향력 / 유튜브 '나의 쓰레기 아저씨'
“최상엽·김석훈, 일상 속 환경 실천”…‘나의 쓰레기 아저씨’에서 착한 소비→선한 영향력 / 유튜브 '나의 쓰레기 아저씨'

여행과 낭만을 사랑하는 최상엽은 최근 제주도 축제 참여 중에도 짬을 내 직접 쓰레기를 줍는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친환경 실천을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환경을 지키면서 힐링까지 할 수 있었다”며 소소한 나눔과 실천이 자신에게도 큰 의미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꾸준한 행동은 방송의 메시지와 온전히 맞닿아 있으며, 다정한 행동들이 자연스럽게 따뜻한 감동으로 확장됐다.

 

최상엽의 이러한 친환경 라이프는 기존 예능 ‘짠남자’,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서도 자연스럽게 드러난 바 있다. 절약을 실천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검소한 생활 습관을 공유해온 최상엽은 깊은 인간적인 매력도 함께 전했다. 아울러 각종 기부와 나눔 활동으로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더해가면서, 대중은 그를 ‘검소함과 따뜻함을 겸비한 아티스트’로 기억하게 됐다.

 

‘나의 쓰레기 아저씨’ 속 최상엽과 김석훈은 일상에서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친환경 실천을 통해 변화의 가능성을 직접 보여줬다. 생활 곳곳의 다회용기 사용, 플로깅 같은 작은 움직임이 큰 울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진정성 어린 메시지가 프로그램 전반을 관통했다. 두 사람의 솔직한 대화와 자연스러운 행동이 거창한 구호보다 큰 감동을 남기며 시청자에게 따뜻한 여운을 안겼다는 평가다.

 

한편 루시는 10월 18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무대에 오른다. 올해 전국 대학 축제와 주요 음악 페스티벌에서 시원한 밴드 사운드를 관객에게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 중인 루시는 하반기에도 섭외 0순위 밴드로 기대를 모은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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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엽#김석훈#나의쓰레기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