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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장중 3.29% 상승”…외국계 매수세 유입에 거래량 50만 주 돌파
경제

“엘앤에프 장중 3.29% 상승”…외국계 매수세 유입에 거래량 50만 주 돌파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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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주가가 9월 22일 오후 장중 3.29% 상승세를 나타내며 7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가는 73,100원으로 시작해 장중 한때 78,800원까지 올랐으며, 저가는 73,100원이었다. 거래량은 50만 주를 넘어섰고, 거래대금은 3,849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의 순매수가 10만 주를 넘어서면서 외국계 자금 유입이 주가 반등을 이끌었다. 외국인 보유 비율은 12.92%로 집계됐다.

 

엘앤에프는 최근 분기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2025년 2분기 기준, 당기순손실 112억 원, 영업손실 121억 원을 기록했다. EPS는 –3,082원, 추정 PER은 –11.60배로 적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으나, 일부 증권사는 3분기 실적 개선과 2차전지 소재 수요 확대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증권가에서 제시한 평균 목표주가는 95,733원이다.

출처=엘앤에프
출처=엘앤에프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PBR(5.29배)로 고평가 논란도 있지만, 2차전지 산업 성장 전망과 함께 단기 반등을 기대하는 투자 심리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주가 변동성과 외국인 수급 동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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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외국인매수#2차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