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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달콤한 산도 위에 스며든 여름 오후”→소박한 감성 일상에 시선 쏠리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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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여름 오후, 햇살이 스미는 창가에서 배우 차정원이 빚어낸 달콤하고 소박한 시간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맑고 싱그러운 과일로 차려진 후르츠산도 한 접시와, 정성스레 구운 토스트 위로 올려진 여름 과일들이 식탁 위를 한층 환하게 물들였다. 작고 평온한 순간이 매끄러운 조명 아래 담백하게 빛났고, 작은 위안이 세상에 퍼지듯 이어졌다.
차정원은 직접 만든 듯 정갈하게 준비한 디저트 상차림을 공개하며 “그냥 후르츠산도가 먹고 싶어서”라는 짧은 말과 함께 속마음을 담아냈다. 탱글한 귤, 탐스러운 키위와 포도, 파인애플, 바나나 등 제철 과일의 선명함이 하얀 접시 위에서 경쾌하게 어우러졌다. 거기에 곁들여진 생크림과 자연스러운 플레이팅, 검은 우드 식탁의 단아한 결이 더해져 답답한 일상의 무게를 잊게 했다.

차정원의 일상은 화려함 없이 더욱 깊은 울림을 전했다. 꾸밈없는 한 끼와 사진 너머에서는 일상에 스며든 그녀만의 솔직한 시선이 따스한 여운과 위로를 남겼다. 여름 저녁의 온도만큼이나 담백한 메뉴 선택이 팬들의 피드백 속에서 빛을 발했다. 팬들은 “차정원의 하루를 엿보는 것만으로도 소소한 행복이 느껴진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최근 다양한 작품과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차정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평범한 하루의 특별함을 진정성 있게 공유하면서, 바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작지만 깊은 공감과 힐링을 안겼다. 특별하지 않아 더 오래 남는, 소박한 한 접시의 시간이 하루 끝을 따스하게 마무리해줬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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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후르츠산도#여름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