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성문전자 소폭 하락”…동일 업종보다 낙폭 적어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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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전자 주가가 10월 30일 오전 장중 1,184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1,193원) 대비 0.75%(9원) 하락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주가는 1,190원에서 출발해 장중 1,198원까지 올랐다가 1,179원까지 하락한 뒤 현재 1,184원에 머물렀다. 주가 변동폭은 19원이었다.

 

동일 업종 주가가 평균 2.68%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성문전자의 하락폭은 시장 대비 낮은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코스피 변동성 확대 흐름 속에서도 성문전자가 상대적으로 견고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본다.

출처=성문전자
출처=성문전자

시가총액은 266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1,651위를 차지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4.44배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전체 상장 주식 22,460,985주 중 241,433주를 보유해 1.07%의 소진율을 나타냈다. 이날 오전 거래량은 25,428주, 거래대금은 3,000만 원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시장 전반의 불안정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소형주의 경우 실적·수급 등 개별 모멘텀에 따른 차별화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향후 코스피 및 업종 전반의 변동성과 함께, 외국인 투자자 동향, 기업별 실적 공시 등이 성문전자 주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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