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지소연, 임신 중에도 빛나는 눈빛”…여름 노을→셀카 한 장에 담긴 위로와 설렘
신채원 기자
입력
조용히 흐르는 여름 오후, 배우 지소연의 미소가 소셜 공간을 한가득 채웠다. 셀카 한 장에 담긴 맑은 눈빛과 순수한 표정은 계절의 따뜻함을 오롯이 전하며 화면에 고요한 파문을 일으켰다. 자연빛이 스며든 실내, 부드럽게 흘러내린 긴 머리와 밝은 아이보리빛 홀터넥 상의, 은은한 금빛 팔찌와 가슴선의 십자가 목걸이까지, 모든 디테일에서 단정함과 견고한 여유가 깊이 배어났다.
지소연은 자신만의 담담한 언어로 “요즘 정말 외모 비수기라 사진첩에 찍어놓은 사진이 없는데, 그나마 웃는 사진 잘 나온 거 건져서 올려본다”며 임신 중기 속 소소한 일상을 전했다. 충치 치료 후 달라진 치아에 깔끔한 미소를 더해, 일상적이지만 반짝이는 순간을 팬들과 함께 나눴다. 단순한 외적인 아름다움보다는 인간적인 진솔함과 긍정의 에너지가 사진과 글 곳곳에 스며 있다.

화려함 대신 꾸밈없는 자연스러움, 세련되지만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특히 임신 중임에도 밝은 에너지를 잃지 않은 건강한 모습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팬들은 “늘 아름답다”, “건강하게 잘 지내길” 같은 응원에 마음을 실었고, 지소연의 진심 어린 나눔에 더욱 깊은 애정을 전했다.
이번 셀카는 이전보다 내면의 여유와 자신감을 더욱 깊게 담아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지소연의 밝은 근황은 자연스러운 감동을 전하며, 보는 이의 마음에도 잔잔한 위로와 희망을 남겼다.
신채원 기자
밴드
URL복사
#지소연#셀카#임신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