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피어싱 등 외적 변화 공개”…아만다 바인즈 근황에 국제 관심
2025년 8월 23일(현지시각), 미국(USA) 배우 아만다 바인즈가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입술 필러 시술 후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들어 바인즈는 자신의 외모 변화와 시술 사실을 직접 밝히고 있어 국제 엔터테인먼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근황은 그의 정신 건강 이력과 맞물려 각종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모양새다.
현지 시간 23일, 배우 아만다 바인즈는 부어오른 입술과 함께 코 피어싱, 얼굴 타투 등을 강조한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바인즈는 필러 시술 과정을 직접 공개하며 “시술 결과에 만족한다”는 개인적 심정을 덧붙였다. 그는 과거 안검 성형 경험, 체중 감량을 위한 오젬픽 투약 계획 등 외적 변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던 점도 팬들의 관심을 키운다.

미국(USA) 영화계에서 ‘이지 A’, ‘시드니 화이트’, ‘쉬즈 더 맨’ 등 인기작에 출연했던 바인즈는 최근 몇 년 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조현병, 양극성 장애 등 복합적인 정신 질환으로 오랜 시간 투병해온 그는, 지난해에는 LA 거리에서 나체로 배회하다가 경찰에 의해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되기도 했다. 이 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개인 SNS 활동은 자신을 향한 세간의 관심과 파파라치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읽히기도 한다.
미국 내 주요 연예 매체들은 “바인즈는 정신 건강 위기를 예술적·자기 노출의 방식으로 풀고 있다”며 최근 공개 행보를 조명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솔직한 자기 고백에 지지한다”는 응원과, “지속적 치료와 보호가 필요하다”는 우려가 엇갈린다. 전문가들은 바인즈의 SNS 행보가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정신 건강 함의와 자기 이미지 관리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다고 평한다.
향후 바인즈가 건강을 회복해 연예계로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국제 사회와 대중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