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80주년 기념”…코지마, 혁신 헬스케어 프로모션 전개
코지마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대규모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혁신적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1945년 대한민국 광복과 함께 출범한 전신 복정제형 이래, 코지마는 오랜 기간 독자 기술력과 제품 혁신을 통해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주도해왔다. 이번 행사는 단순 할인 행사를 넘어, 리퍼브 안마의자와 신소재 접목 소형 마사지기 등 차별화된 품질과 기능을 강조한 기획이라는 점에서 시장 파급력이 주목된다. 업계는 80주년 기념 출시와 파격적 할인, 대규모 SNS 행사 실시를 ‘프리미엄 헬스케어 시장 경쟁의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코지마는 공식 자사몰에서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인기 안마의자 ‘오블리크’ A급 리퍼브 모델을 67% 할인가에 한정 수량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신체 곡선 그대로 안마하는 LS프레임, 3단계 발마사지, 전신 온열 기능 등 최신 IT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이 집약돼 주목받는다. 기존 대비 기능통합률과 내구성이 높아, 올 상반기 판매 1위에 오른 바 있다.

기술적으로는 하트넥·하트밸리(그래핀 적용), 러너블(목어깨 케어), 이지핸드(공기압 손마사지) 등 모듈형 소형 마사지기에서 소재 혁신과 신체부위별 맞춤화가 강조된다. 특히 그래핀은 열전도 효율이 높은 신소재로, 근육 피로 회복과 통증 완화에 즉각적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온열기 대비 온열 반응속도와 열분포 균일성에서 유의미한 향상이 확인되고 있다.
소비자 실익 측면에서도, 제품 신뢰성과 합리적 가격을 두루 갖춰 접근성이 크게 높아진다. 일상 속 개인 헬스케어 기기에 대한 수요는 코로나19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코지마 안마의자·마사지기 등은 가정은 물론 의료 및 피트니스 산업까지 활용 범위가 확장되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일본, 중국 기업들과의 기능·내구성 경쟁에서 한국 코지마가 리퍼브 신제품 중심의 파격적 할인 정책으로 우위를 시도하고 있다. 미국 등 주요 헬스케어 기기 시장에서도 인공지능 기반 맞춤 마사지, 친환경 소재 등 기술혁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코지마의 이번 행보는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직결된다는 분석이 이어진다.
한편, 국내외 헬스케어 산업은 의료기기 안전성, 소비자 보호, AS 정책 등 다각도의 산업 정책에 따라 기업 전략이 조정되는 경향이 있다. 코지마의 제품군은 전기용품안전인증 등 필수 인증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왔으며, 향후 마이데이터·의료정보보호와 연관된 스마트 헬스 기기 확장에도 업계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코지마의 80주년 기념 사업은 소비자 브랜드 신뢰도와 시장 영향력 확대의 신호탄”이라며 “향후 웨어러블·AI 기반 개인 건강관리 기기로의 진화가 기업간 경쟁 격화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산업계는 이번 프로모션 효과가 실제 매출과 시장 내 입지 강화로 이어질지, 향후 지속가능한 기술 혁신과 연계될지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