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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강렬한 미나 언니로 반전 서막”…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순간 몰입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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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강렬한 미나 언니로 반전 서막”…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순간 몰입 폭발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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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게 빛나는 파티에서 예원은 독보적인 에너지로 등장해 시청자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유쾌함과 장난기가 뒤섞인 목소리로 최유리를 맞이하던 예원의 눈빛은, 순간의 변화와 마주한 뒤 어느새 굳은 표정을 드러내며 극의 공기를 바꿨다. 쥬얼리 출신 배우 예원이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 미나 언니로 특별출연하며, 짧지만 파격적인 장악력으로 드라마의 흐름을 뒤흔들었다.

 

박주원이 연기한 최유리의 지인으로 등장한 예원은, 웹소설 작가이자 파티의 중심 인물답게 현란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무심한 듯 상대를 은근히 놀리는 감초 연기와 파티 인싸의 화려한 모습이 교차하며, 미나 언니는 새로운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던 순간, 김지훈이 나타나자 예원의 표정은 찰나에 변하며 미묘한 불안과 당혹, 그리고 분노까지 복합적인 감정선을 유려하게 펼쳐냈다.

“카멜레온 연기 폭발”…예원,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히든카드→드라마 긴장감 폭등 / 내여자친구는상남자
“카멜레온 연기 폭발”…예원,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히든카드→드라마 긴장감 폭등 / 내여자친구는상남자

감정의 넓은 스펙트럼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예원의 모습에 촬영 현장 분위기 또한 한층 고조됐다. 유쾌한 에너지와 배우, 스태프들과의 다정한 모습은 물론, 예원이 “캐릭터 자체가 워낙 재밌어서 마음껏 몰입할 수 있었다”는 진심 어린 소감까지 더해져, 현장은 화기애애한 열기로 물들었다.

 

제작진 역시 “예원의 출연은 극 전개에 커다란 전환점을 안겼다”는 말로 진한 인상을 남겼다. 다채로운 감정과 뚜렷한 존재감으로 호평을 이끈 예원은, 등장만으로도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의 후반부를 한층 더 생동감 있게 물들였다.

 

한편 예원이 특별출연한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5회는 8월 6일 밤 9시 50분 방송될 예정으로, 미나 언니의 숨은 서사가 어디까지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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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내여자친구는상남자#박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