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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영혼을 울리는 피아노” 역대급 선율 속 숨겨진 진실→감동의 왕좌 누가 차지할까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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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어느새 인생 한 순간을 수놓는 따뜻한 빛으로 다가왔다. ‘복면가왕’ 무대에 선 영혼을 울리는 피아노는 단 한 번의 선율로 관객의 마음을 흔들었고, 가면 너머 깊은 서사는 보는 이마다 서로 다른 여운을 남겼다. 피아노처럼 맑고 깊은 목소리로 첫 가왕에 이름을 올린 영혼을 울리는 피아노는 또 한 번 방어전 무대에서 역대급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빛나는 실력과 남다른 사연을 지닌 참가자들의 활약이 담긴 이번 방송에선 이색적 이력으로 눈길을 끄는 복면 가수들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K-팝을 대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과도 무대를 함께 꾸민 주인공이 밝혀지던 순간에는 판정단마저 숨을 죽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토마토 파스타, 아싸라비아 콜롬비아, 레드 루비, 오래된 사진관 등 각기 다른 이름의 복면 가수들은 각자의 고유한 매력으로 경쟁을 펼쳤다. 그들은 누구보다 진솔하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때로는 상큼하게, 때로는 태양처럼 뜨거운 음악으로 스튜디오를 물들였다.

“황홀경 사로잡은 가왕”…‘복면가왕’ 영혼을 울리는 피아노, 역대급 선율→무대 감동의 정점 / MBC
“황홀경 사로잡은 가왕”…‘복면가왕’ 영혼을 울리는 피아노, 역대급 선율→무대 감동의 정점 / MBC

심사위원 유영석의 극찬과 무대를 장악한 실력자의 기립 박수, 그리고 만능 엔터테이너 아이유와의 각별한 인연을 고백한 참가자의 등장은 방송의 감정선을 한층 더 흐르게 했다. 무엇보다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의 직접적인 응원이 현장에서 전해지며 복면 가수들의 도전을 더욱 특별하게 기억하게 했다. 매 순간 펼쳐지는 승부와 응원의 교차, 그리고 숨길 수 없는 긴장감이 오롯이 드러났다.

 

‘복면가왕’은 경쟁을 넘어 음악을 매개로 한 각자의 사연과 열정이 한데 어울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드라마를 완성했다. 영혼을 울리는 피아노가 다시 한 번 가왕의 자리에서 보여줄 아름다운 선율은, 진짜 목소리로 전하는 치유와 공감의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감동의 무대를 담은 ‘복면가왕’은 2025년 9월 28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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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영혼을울리는피아노#제로베이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