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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해외 사업가와 미소 포착”…빅뱅 출신의 변신→현재 행보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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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해외 사업가와 미소 포착”…빅뱅 출신의 변신→현재 행보에 쏠린 눈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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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가 번지는 사진 한 장이 온라인을 뒤흔들고 있다. 빅뱅 출신 승리, 본명 이승현의 근황이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전해지며 오랜만에 대중의 시선이 그를 향했다. 사진 속 승리는 말레이시아 주얼리 브랜드 사업가로 알려진 인물과 나란히 서 있다. 이전보다 한층 야윈 듯한 모습과 주변을 밝히는 표정에서는 과거와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  

 

많은 이들은 승리의 최근 행보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때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 그는 이내 사업가로 변신했지만,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크고 작은 의혹이 연이어 불거지면서 사회적 물의를 빚고 2019년 빅뱅에서 탈퇴했다. 이어진 재판에서 상습도박, 성매매 및 알선, 성폭력 범죄 등 총 9가지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살고 사회로 돌아왔다.  

승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승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출소 이후, 승리의 소식은 대부분 SNS나 해외 활동을 통해 부분적으로 전해지고 있다. 어느덧 연예계를 등지고 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로 삶의 무대를 넓혀 가고 있음이 엿보인다. 특히, 최근에는 명품 감정사로도 유명한 여성 암호화폐 트레이더와 함께한 사진부터, 해외 클럽 행사에서 지드래곤을 언급하는 영상까지 새롭게 주목받는 장면들이 이어지고 있다.  

 

변화한 모습과 속내, 그리고 무대 밖 다시 시작된 삶의 이야기는 궁금증을 더한다. 승리의 새로운 행보와 근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돌에서부터 논란의 중심을 지나 해외에서 새롭게 자리 잡는 그의 여정은 앞으로도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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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빅뱅#버닝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