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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 결별 심경 한줄에 묻어났다”…모솔연애 종영 뒤 번진 고백→박지연 향한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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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 결별 심경 한줄에 묻어났다”…모솔연애 종영 뒤 번진 고백→박지연 향한 마지막 인사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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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 출연한 정목이 방송이 끝난 뒤 SNS를 통해 결별과 함께 깊은 심경을 고백했다. 정목은 본인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받은 지난 시간들이 창피함과 고통으로 남았다고 담담히 털어놨다. 그의 메시지는 밝은 표정을 애써 감추던 방송 속 모습과 달리, 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 달을 지나며 가족과 자신 모두에게 남은 상처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방송을 통해 최종 커플이 됐던 박지연과는 결별했음을 직접 밝히며, 오랜 고민 끝에 더 이상 팬들에게 숨기는 것이 예의가 아니라 판단해 결심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정목은 “방송에 드러난 모든 행동과 결과가 의도와 상관없이 전적으로 내 책임”이라며 불쾌함이나 불편함을 느낀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세간의 비판과 질책 하나하나도 모두 깊이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이 메시지 끝에 묻어났다.

출처=정목 SNS
출처=정목 SNS

네티즌들은 솔직한 그의 고백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개적 사랑의 마침표는 아쉽지만, 진솔한 사과와 반성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며 또 다른 시작을 예감하게 했다.

 

한편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지난 시즌 동안 변화와 설렘, 성장의 이야기를 전해왔고, 출연자 하정목의 이번 심경 고백은 종영 후에도 큰 여운을 남겼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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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모솔연애#박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