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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MTV VMA 첫 솔로 등극”…‘Who’ 한계 없는 롱런→전 세계 시상식 숨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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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MTV VMA 첫 솔로 등극”…‘Who’ 한계 없는 롱런→전 세계 시상식 숨죽인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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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음악계의 눈부신 주목을 다시 한 번 이끌어냈다. 지민은 두 번째 솔로 앨범 ‘MUSE’의 타이틀곡 ‘Who’를 통해 미국의 대표 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의 ‘베스트 K-팝’ 부문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스타의 절정에 선 모습을 드러냈다. 

 

‘2025 MTV VMA’는 올해 가장 빛난 음악인들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지민이 솔로 아티스트로 이 무대를 밟게 됐음을 알렸다. 그동안 방탄소년단 멤버로서 VMA ‘올해의 그룹’ 부문을 4년 연속 휩쓸었던 지민이기에, 이번 솔로 후보 등극은 또 다른 전환점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단 한 명의 이름만으로, 기존의 쾌거를 넘어 독보적 존재감을 확립했다는 점에 음악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중심에 선 방탄소년단 지민”…‘Who’로 MTV VMA 첫 솔로 후보→음악계 집중 조명
“글로벌 중심에 선 방탄소년단 지민”…‘Who’로 MTV VMA 첫 솔로 후보→음악계 집중 조명

지민의 ‘Who’는 K-팝을 넘어 전 세계 음악시장을 흔들고 있다. 작년 7월 발매된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핫 100’에 무려 33주 동안 이름을 올렸으며,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54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며 장기 집권 중이다. 솔로로서 쌓아온 누적 인기와 영향력이 음원차트 곳곳에서 실감나는 성적표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Who’는 이미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K-팝 부문 수상까지 거머쥐며, 솔로 활동의 저력을 한층 공고히 했다. 팬들과 평론가는 지민이 계속해서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도약이 각종 시상식과 차트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그룹 멤버로 무대에 섰던 지민은 이제 하나의 이름과 목소리만으로 세계 음악계의 촉각을 곤두서게 만든 주인공이 됐다. ‘Who’의 글로벌 흥행이 MTV VMA 무대와 맞물리며, 어떤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가오는 9월 7일 뉴욕 UBS 아레나에서 펼쳐질 ‘2025 MTV VMA’ 시상식은 지민과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또 한 번 뜨거운 밤을 예고한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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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지민#mtvvma#w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