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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금희, 초록빛 야구 유니폼 속 미소”…무대와 그라운드 경계 허문 청량→가을 유혹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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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특유의 함성과 무대 위 조명의 여운이 교차한 밤, 한금희는 흔치 않은 설렘을 관객 속에 머금게 했다. 걸그룹 첫사랑 멤버이자 무대 위에서의 다채로운 에너지로 사랑받아 온 한금희는, 이번에는 야구 유니폼을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내며 한층 다른 계절의 감도를 자아냈다는 평가다. 초록빛이 선명하게 퍼진 그날의 사진에서, 그녀는 연한 블루톤 네일과 정돈된 머리, 깊고 또렷한 눈매로 한껏 청량한 무드를 강조했다.

 

단정한 앞머리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흰색 이너에 심플한 블랙 펜던트 목걸이로 꾸밈 없는 모습을 연출했다. 키움히어로즈 로고가 박힌 초록색 유니폼은 한금희만의 당당한 분위기와 기대감을 더했고, 어깨에 두른 무선 마이크가 행사나 공연 직전의 설렘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배경의 차분한 회색문과 장비함은 생기 넘치는 무대 밖 분위기와 대비를 이루며 한금희의 존재감이 더욱 또렷하게 드러나 보였다.

걸그룹 첫사랑 한금희 인스타그램
걸그룹 첫사랑 한금희 인스타그램

설명 대신 야구공 이모지 하나만 남겨진 게시물. 팬들은 자연스러운 일상과 이벤트 속 모습을 넘나드는 한금희의 건강미와 싱그러운 비주얼에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쾌활한 손짓과 미소, 그리고 그 속에 담긴 긍정의 에너지가 화면 너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계절이 바뀌는 길목, 한금희는 무대 안팎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새로운 매력으로 가을밤을 수놓았다. 이번 청량 가득한 야구 유니폼 패션은 별다른 설명 없이도 현장감과 설렘, 그리고 긍정의 기운을 팬들에게 깊이 전했다는 반응을 모으고 있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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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금희#첫사랑#키움히어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