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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엄태구 유쾌한 케미”…‘태구 쨩’ 탄생→신곡 스포에 현장 설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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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엄태구 유쾌한 케미”…‘태구 쨩’ 탄생→신곡 스포에 현장 설렘 폭발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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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미소와 밝은 기운이 가득했던 스튜디오 안에서 아이브의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배우 엄태구를 맞이했다. 예능 ‘단순노동 : 워크맨 외전’에서 한자리에 모인 이들은 유쾌한 장면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아이브는 ‘일일 멤버’로 합류한 엄태구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기발한 별명 찾기 미션으로 녹화 초반부터 활기를 더했다. 레이가 내놓은 ‘태구 쨩’이 별명으로 확정되자, 엄태구의 쑥스럽고도 엉뚱한 반응이 멤버들의 웃음을 쏟아내게 했다.

 

이어 아이브와 엄태구는 파티 컨페티 제작이라는 오늘의 미션을 함께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팀으로 융화됐다. 작업 중 나눈 대화 속에서 아이브의 새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자, 멤버들의 설렘 가득한 표정과 팬들의 기대감이 동시에 고조됐다. 안유진은 “‘XOXO’가 ‘Kiss and Hug’라면 우리 신곡 ‘XOXZ’는 잠잘 때 표시 ‘Zzz’에서 착안한, ‘잘 자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이번 곡의 특별한 의미까지 직접 설명했다.

“아이브 예능감 폭발”…‘단순노동’서 ‘태구 쨩’·신곡 스포→컴백 기대감 고조
“아이브 예능감 폭발”…‘단순노동’서 ‘태구 쨩’·신곡 스포→컴백 기대감 고조

신곡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레블 하트’와 ‘애티튜드’를 넘나드는 새로운 콘셉트도 예고했다. 엄태구의 ‘제7의 멤버 테스트’ 시간에는 리즈가 ‘너구리’를, 장원영이 ‘태구리’라며 끝없이 재치 있는 별명을 선보이며 모두의 웃음을 유발했다. 안유진이 랩으로 선보인 “구리구리 태구리입니다”라는 인사 역시 녹화장을 흥겹게 물들였다. 장원영은 자신의 시그니처인 ‘원영 턴’을 응용해, 손을 돌리는 ‘태구 턴’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또 한 번 매력을 드러냈다.

 

방송 후반, 힘을 합쳐 완성한 컨페티를 모두가 함께 뿌리며, 즐거움과 다채로운 아이디어로 가득한 장면이 유튜브 ‘워크맨-Workman’을 통해 공개됐다. 아이브는 이번 예능에서 보여준 발랄함과 팀워크, 그리고 신곡에 담긴 따스한 메시지로 팬들의 마음을 한층 더 사로잡을 태세다.

 

한편, 아이브가 전하는 컴백 앨범 ‘아이브 시크릿’과 타이틀곡 ‘XOXZ’는 25일 전격 발표된다. 신곡의 색다른 분위기와 함께, 아이브는 음원 공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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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엄태구#단순노동워크맨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