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째즈 러브스토리 고백”…아내 첫 공개, 꽃뱀설 넘은 진심→의심 흔든 순간
조째즈가 웃음 가득한 근황과 함께, 그동안 감춰뒀던 아내의 얼굴을 드디어 세상에 공개했다. MBN ‘가보자GO’에서 조째즈는 매 순간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 사랑의 시작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안겼다. 결혼 3년 차를 맞은 조째즈는 카페와 바를 운영하던 시절, 우연히 손님으로 들어온 지금의 아내와 특별한 첫 만남을 가졌다. 그가 떠올린 첫 플러팅은 단순한 미소나 말보다 더 놀라운, 자신의 배를 만지는 행동이었다. 낯선 동시에 묘한 순간, 조째즈는 아내의 밝은 매력을 한눈에 알아봤다고 전했다.
이어진 러브스토리는 운명 같은 흐름을 탔다. 두 사람은 만난 지 사흘 만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만남 때문이었을까, 한남동에서는 아내에 대한 ‘꽃뱀’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예쁜 여성이 조째즈를 좋아할 리 없다는 편견은 근거 없는 의심으로 이어졌다. 조째즈와 아내는 오랜 시간 동안 그 소문과 오해를 함께 극복했다. 오직 두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진짜 믿음과 애정, 무엇보다 서로를 향한 존중이 있었다.

김민경이 “지금은 아내가 매니저 역할까지 하고 계신다”고 말하자, 조째즈는 오늘 방송을 위해 아내가 메이크업까지 도와줬다는 사실을 전하며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조째즈는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해 평범하지만 깊은 애정의 온도를 느끼게 했다.
1985년생으로 올해 마흔을 맞은 조째즈는 남다른 음악 인생도 주목받았다. 2025년 디지털 싱글 ‘모르시나요’로 데뷔하면서 일주일 만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해당 의혹에 대해 소속사는 즉각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다.
사람 냄새 나는 대화와 내공 있는 인생 경험으로 반전 사연을 전한 ‘가보자GO’는 스타의 초대장을 받고 직접 집을 방문해 인생의 뒷이야기를 풀어내는 형식의 집들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