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약세 전환”…제이오, 매도우위에 8,800원 하락세
제이오가 7월 25일 장 초반 약세로 돌아섰다. 25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제이오 주가는 8,800원으로 전일 대비 1.79% 하락했다. 전일 종가 8,960원에서 160원 내린 수치다. 장 시작가는 8,810원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고가는 8,930원, 저가는 8,740원을 각각 기록 중이다.
전날(24일) 제이오 주가는 250원(2.87%) 오르며 단기 반등세를 보였으나, 25일 들어 매도세가 우세해지며 하락세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현재 기준 거래량은 21,972주, 거래대금은 약 1억 9,400만 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투자심리는 단기 급등에 대한 조정 욕구가 강하게 작용, 차익 실현 매물이 집중적으로 출회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제이오의 주가 상한가는 11,640원, 하한가는 6,280원으로 설정돼 있으나, 실제 거래는 이 범위 내 중하단에서 이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중소형주인 제이오 역시 박스권 등락 속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시황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 구간 이후 매도세가 선제적으로 출회되며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계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장중 방향성 확립과 거래량 추이, 외부 수급 변동이 향후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단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언급했다. 업계에서는 가격 조정 이후 수급 안정을 모색하며, 재차 상승 동력 확보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세가 향후 제이오 주가 및 산업계 내 투자 심리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