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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3” 이제훈-김의성-배유람, 챔피언스필드 뜨겁게 달군다→비 소식에 팬심 흔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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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챔피언스필드의 가을이 ‘모범택시3’ 주역들의 등장으로 더욱 뜨거워졌다. 이제훈, 김의성, 배유람이 다가오는 NC 다이노스와 기아 타이거즈 경기장을 찾아 승리의 염원을 담은 시구, 시타, 시포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드라마를 넘어 팬들과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순간을 준비하며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안겼다.
김의성이 직접 시구에 나서고, 이제훈이 시타, 배유람이 시포를 맡는다. 세 사람 모두 ‘모범택시’ 시리즈에서 무지개 운수라는 베일 속 조직의 치열하고 짙은 감정선을 그려온 주역들이기에, 그들이 준비한 야구장 이벤트에 남다른 기대가 모아진다. 김의성은 이미 기아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월 스프링캠프 현장까지 방문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앞서 이제훈과 배유람은 각각 2019년과 2023년에도 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 오른 경험이 있다. 이번에는 세 사람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야구와 드라마 팬 모두에게 새로운 기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다만 경기 당일 광주에 비 소식이 예보돼, 이벤트 성사가 마지막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모범택시’는 범죄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대신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시즌2의 강렬한 엔딩에 이어 시즌3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세 사람이 출연하는 ‘모범택시3’는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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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3#이제훈#기아타이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