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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방산업발전대전 개막…글로벌 네트워크로 확장”→178개 기업, 첨단 방산기술 현장 공개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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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국방산업의 혁신과 미래를 한 자리에 담는 '2025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의 막을 올렸다고 19일 알렸다. 도시의 심장부 대전컨벤션센터에선 178개의 방위산업 기업이 395개 부스로 각자의 기술과 노하우를 펼쳐 보이며 대한민국 방산 경쟁력의 정수를 증명했다. 기업들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세미나와 기업설명회,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의 첨단 기기와 발전된 기술력을 국내외 관계자에게 선보였다.
특히,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 시상식과 드론 전력발전 세미나가 마련되면서 현장 곳곳에 미래 국방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첨단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의 경합은 산업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도전의 현재진행형을 보여준다. 여기에 일반 시민들에게도 문이 활짝 열려 있어, 방산산업의 전문성과 대중적 소통이 절묘하게 교차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대전관광공사와 KOTRA가 손을 잡으면서 '글로벌 방산 수출상담회'도 함께 열렸다. 기업들은 세계 무대 진출을 모색하고, 산업의 지평을 넓히는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일까지 이어진다. 정부와 산업계는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국제적 신뢰와 주목을 받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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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국방산업#방산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