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셋째는 딸”…리한나, 에이셉 라키와 출산 공개에 글로벌 주목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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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24일, 미국(USA) 출신 팝 스타 리한나(Rihanna)가 세 번째 출산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로스앤젤레스(LA) 소식통에 따르면 리한나는 지난 13일, 에이셉 라키(A$AP Rocky)와의 사이에서 딸 라키 아이리쉬 메이어스(Raky Irish Mayers)를 품에 안았으며,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셋째 아이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리한나가 출산 소식을 전한 직후,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잇따라 LA 병원에서의 출산 사실을 상세히 보도했다.  

 

리한나는 지난 5월 멧 갈라(Met Gala) 무대에서 셋째 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전 세계의 시선을 끈 바 있다. 리한나와 에이셉 라키는 2021년 교제 사실을 밝힌 뒤, 2022년 첫 아들, 2023년 둘째 아들을 연이어 출산하며 가족의 의미를 더해왔다. 이번 딸 출산으로 두 아들과 딸을 둔 다자녀 가족이 된 셈이다.  

리한나 인스타그램
리한나 인스타그램

미국 피플(People) 등 복수의 외신은 "두 사람은 가족이 커지는 것에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며, “리한나는 항상 대가족을 꿈꿨기에 셋째 출산에 더욱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아이들이 비슷한 또래로 함께 자라며 끈끈한 가족애를 나누기 바란다”는 리한나와 에이셉 라키 부부의 바람도 언급했다.  

 

리한나의 세 번째 출산 사실은 음악계를 넘어 전 세계 대중문화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리한나의 출산 공개가 음악 활동 복귀에 어떤 영향을 줄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BBC와 CNN 등도 리한나 가족의 소식에 활발한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향후 리한나가 출산 이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전 세계 팬들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전문가들은 “리한나의 가족 중심적 결정이 글로벌 아티스트의 삶과 활동의 균형에 또 하나의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사회는 팝 스타 리한나의 가족 성장과 향후 활동 계획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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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한나#에이셉라키#셋째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