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사과의 눈물”…허위 광고 논란에 굳은 마음→진정성 담긴 반성 남겼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바다가 이번에는 무거운 고개 숙임으로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바다는 최근 유튜브 채널 뷰티 콘텐츠에 출연해 한 제품을 소개하며 직접 사용 경험을 언급했으나, 해당 제품이 실제 호주산이 아님에도 호주에서 처음 봤다고 해 논란에 휩싸였다. 화면 속 밝은 멘트가 의도치 않은 오해와 불신으로 번진 순간, 그녀는 실망한 이들의 아픔을 자신의 언어로 감싼다.

바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콘텐츠에 참여 전에 신중히 검토하고 판단하지 못한 점 매우 부끄럽다”며, “호주에서 처음 봤다는 발언으로 사실과 다른 정보를 전달했다는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담담히 털어놓았다. 이어 “소비자들에게 혼란과 불신을 드린 것에 반성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이란 다짐을 남겼다. 그녀는 앞으로는 어떤 형태의 콘텐츠이든 그 내용과 책임을 더 깊이 들여다보겠다는 굳은 의지도 드러냈다.

진정성 어린 사과와 숙고의 메시지는 허위 광고 논란을 넘어 바다가 전달하고자 하는 진심을 한층 더 강조한 순간이었다. 바다는 앞으로 신중한 태도와 고운 마음으로 대중 앞에 다가설 계획임을 밝혔으며, 해당 논란의 여운과 함께 팬들의 염려 또한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