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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무안군 일대 호우경보 발령”…저지대 주민 신속 대피 당부
사회

“[속보] 무안군 일대 호우경보 발령”…저지대 주민 신속 대피 당부

허준호 기자
입력

8월 3일 오후 7시 50분, 전남 무안군 일대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무안군청은 이날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우리지역 호우경보 발효로 모든 주민은 외출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저지대 거주자는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즉시 안전 지역으로 대피해달라”고 요청했다. 

 

무안군 당국은 경보 해제 전까지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실시간 안내 문자와 방송을 통해 추가 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강조했다. 

[속보] “무안군 일대 호우경보”…군청, 저지대 주민 대피 요청
[속보] “무안군 일대 호우경보”…군청, 저지대 주민 대피 요청

이번 호우경보는 단기간에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내려진 것으로, 침수와 산사태 등 2차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호우경보 시 즉각적인 행동 요령 숙지와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무안군청 관계자는 “기상과 피해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니, 주민 모두가 관련 문자를 꼼꼼히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공공기관과 경찰, 소방 당국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히 저지대와 하천 인근 주민들은 즉각적으로 대피 소집 장소 등 안전지대 확보에 힘써야 하며, 호우경보 해제 전까지 야외 이동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긴급 대응 및 지원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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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무안군청#호우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