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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맛있는 녀석들 5성급 호텔 뷔페 식탁”…김준현, 단 한입에 폭소→복불복이 부른 황금 미식의 반전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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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찬란한 조명 아래 한남동 5성급 호텔 뷔페에 도착한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은 오랜 시간 함께한 우정만큼이나 깊은 웃음으로 식탁을 물들였다. 이들은 ‘THE 맛있는 녀석들’ 10주년 복불복 특집의 주인공이 돼, 모든 것이 특별하게 준비된 호텔 뷔페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다. 

 

복불복 미션을 앞두고 멤버들의 표정엔 묘한 긴장과 설렘이 교차했다. 상다리가 휘어질 듯 화려한 고기류와 해산물, 그리고 한 입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내는 디저트가 가득했지만, 누군가는 작은 종지 그릇에 음식을 담아야 하는 복불복의 숙명을 피해 갈 수 없었다. 한입에 담긴 유쾌한 기지와 아쉬움, 그리고 마침내 터지는 폭소는 ‘THE 맛있는 녀석들’만의 특유의 케미를 극대화시켰다.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서울 한남동의 5성급 호텔 뷔페는 앞서 ‘전지적참견시점’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화제의 공간이다. 세련된 뷔페 위로 진열된 싱싱한 해산물과 품격 있는 고기, 달콤한 디저트는 출연진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복불복으로 제한된 상황마저 맛과 유쾌함으로 승화되는 순간이었다. 

 

오랜 우정의 10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한 이번 회차는 멤버들의 진솔한 감정과 리얼한 리액션, 먹방 예능의 정석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THE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코미디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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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맛있는녀석들#김준현#5성급호텔뷔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