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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WHO WE ARE’ 무대 폭발”…오사카 뒤흔든 성장의 열기→현지 팬심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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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WHO WE ARE’ 무대 폭발”…오사카 뒤흔든 성장의 열기→현지 팬심 대폭발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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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한 무대와 선명한 열기 속에 아홉이 오사카에서 새로운 시간을 기록했다. ‘WHO WE ARE’ 미니앨범의 수록곡이 흘러나올 때마다 객석은 빛나는 함성으로 물들었고,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까지 모두가 무대 위에서 집중의 빛을 뿜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진 아홉 멤버들의 진심 어린 토크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는 현지의 감동을 확장시켰다.

 

아홉은 지난 1일부터 ‘AHOF 1st Mini Album [WHO WE ARE] RELEASE EVENT IN JAPAN’을 오사카에서 시작했다. 당초 150명 한정 소규모 이벤트였으나, 팬들의 폭발적 호응에 힘입어 오사카와 도쿄 양 도시에서 3일씩 추가 회차를 편성했다. 오사카 첫 공연지인 AMAMI STADIUM에서는 1층과 2층을 가득 메운 팬들이 아홉을 맞이했고, 아홉은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 무대와 함께 미니앨범에 담긴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멤버들은 음악방송 1위의 감흥, 각자의 데뷔 계기, 그리고 누구보다 특별한 매력을 공개하는 코너까지 팬들이 바라는 다채로운 순간을 선사했다. 마지막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 무대는 모든 감정을 폭발시키며 잊지 못할 여운을 남겼다.

“아홉, 오사카 홀을 가득 채웠다”…‘WHO WE ARE’ 무대→日 릴리즈 돌풍 / F&F엔터테인먼트
“아홉, 오사카 홀을 가득 채웠다”…‘WHO WE ARE’ 무대→日 릴리즈 돌풍 / F&F엔터테인먼트

2일 이어진 DREAM SQUARE HALL 무대에서도 아홉은 생동감 넘치는 열정을 이어갔다. 두 번째 미니 라이브에선 ‘그곳에서 만나기로 해 (Rendezvous)’와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로 객석을 사로잡았고, 오디션 경연곡 ‘맘마미아(MAMMA MIA)’를 자신들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진정한 무대 장인으로 팬심을 단단히 얻었다. 장소 밖에는 공연에 입장하지 못한 팬들까지 인파를 이루며 아홉의 무대가 만들어내는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아홉에겐 미니앨범을 통해 현지 팬덤과 돈독한 인연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되고 있다.

 

열정의 연속이었던 이번 오사카 릴리즈 이벤트는 소규모에 그치지 않고 연일 만석과 추가 회차 오픈을 이끌어내며 아홉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멤버들은 처음과 같은 설렘, 팬들과 눈 맞춤하며 쌓아가는 공감, 현지 분위기를 스며드는 진솔함으로 깊은 교감을 이어가고 있다. 뜨거운 환호와 긍정적 소문이 퍼지며, 일본에서의 아홉의 존재감과 음악적 영향력은 점차 확장되고 있다.

 

아홉은 오사카에서 3일까지 릴리즈 이벤트를 이어가며 신곡 무대와 의미 있는 소통을 남기고, 이 여운을 안고 8일부터 10일까지 도쿄로 무대를 옮겨 일본 팬들과 새로운 만남을 또 한 번 예고했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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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who we are#오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