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절벽마을 맛집에서 펼쳐진 오감향연”…종로 핫플레이스, 미각 유혹→단숨에 발길 집중
뜨거운 빛깔의 노을이 번지는 저녁, ‘2TV생생정보’는 종로 절벽마을에 오랜 시간 자리해온 특별한 맛집들에 집중했다. 가을바람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도달하게 되는 창신동 골목. 방송은 잊지 못할 풍경 속 전골·솥밥 한상과, 이국적 매력의 홍콩요리 전문점을 생생히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따뜻하게 퍼지는 전골의 냄새, 푸짐하게 올라간 솥밥 위 고소함은 바쁜 일상 속 짧은 여행 같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전골·솥밥 맛집으로 알려진 창신동 한식당은 한겨울에도 줄지어 선 손님들로 북적이며, 차돌박이매콤토마토전골과 갓 지은 솥밥의 조화가 두드러졌다. 매콤달콤하면서도 깊이 있는 국물 맛, 알알이 살아있는 쌀의 식감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방송을 통해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지며, 이미 타 프로그램에서도 집중 조명한 바 있다.

또한 같은 동네 이웃해 자리한 홍콩요리 맛집은 꿔바로우, 라즈지부터 통삼겹동파육, 탄탄멘까지 폭넓은 메뉴를 갖췄다. 탱글한 면발의 중화냉면, 풍미 가득한 차돌박이사천탕면 등은 이 곳만의 시그니처라는 평을 받는다. 오래전부터 단골들의 발길이 이어져 오던 명소이지만, ‘생생정보’ 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입소문을 타게 됐다.
창신동 절벽마을의 낯선 언덕길을 따라 이어진 식당들의 향연은 평범한 하루에 온기를 더하며, 숨어있는 핫플레이스를 찾아 마음까지 채워준다. 골목을 가득 메운 식객과 방송 시청자 모두에게 잊지 못할 미식의 한 장면이 소환됐다.
‘2TV생생정보’는 매주 평일 저녁 6시 30분 시청자를 찾아가며, 소소한 일상과 도시 명소의 다채로운 면모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