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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제주 바다를 품은 나 혼자 웨딩”…드레스 너머 웃음→솔직 고백에 반전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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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제주 바다를 품은 나 혼자 웨딩”…드레스 너머 웃음→솔직 고백에 반전 궁금증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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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햇살과 부드러운 파도의 노래 속에 박나래가 다시 한 번 새로운 얼굴을 드러냈다. 개그우먼 박나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채로운 웨딩화보와 함께 사랑에 빠진 듯한 속마음을 전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려한 실루엣의 드레스와 자유로운 미소, 그녀만의 독특한 재치가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제주 해변과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박나래는 이번 웨딩화보에서 청순함과 대담함, 유쾌함과 애틋함을 모두 담아냈다. 블랙 드레스의 시크함과 시스루 비키니 드레스의 과감함, 그리고 제주 바다의 청량함이 맞물리며 화보는 뜻밖의 감동을 선사했다. 자신과의 콜라보를 선언한 박나래는 “나는 사랑에 빠졌다. 나와 솔로웨딩화보”라는 고백과 “예비신부와 예비신랑의 콜라보. 예부랑. 없으면 어때. 내가 다 하면 되지”라는 재치 있는 문구를 더해, 사랑에 대한 솔직한 시선과 여유를 동시에 담았다.

박나래 SNS
박나래 SNS

이날 화보는 ‘나 혼자 산다’에서 예고된 사건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오랜 남자사람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떠난 제주도 출장, 그리고 20살 때부터 간직해 온 ‘웨딩 촬영’의 꿈이 촬영을 통해 현실이 됐다. 각기 다른 드레스에 담긴 박나래의 표정은 한 편의 시처럼 단순하지 않은 인생의 의미를 전한다. 방송 속 티격태격이 웃음이었다면, 이번 화보는 열정과 자유, 그리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용기가 빛났다.

 

유쾌함 뒤에 숨은 진심과 진정성이 더해져, 박나래의 행보는 예능을 넘어 진솔한 감동을 남겼다. 여러 예능을 통해 솔직함으로 사랑받아 온 박나래의 이번 웨딩화보는 SNS에서도 강한 공감을 이끌고 있다. 박나래는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다수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며 꾸준히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앞으로 박나래의 진한 여운이 이어질 제주 ‘나 혼자 웨딩’ 에피소드는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돼 다시 한 번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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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나혼자산다#웨딩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