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물에 타서 마시는 감기약”…유한양행, 편의성 높인 래피콜케어 건조시럽 출시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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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9월 25일 물에 타서 차처럼 마시는 신개념 종합감기약 ‘래피콜케어 건조시럽’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알약 복용이 부담스러운 청소년과 삼키기 어려운 소비자도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간편한 스틱형 개별 포장으로 직장인, 학생 등 바쁜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제로 슈가(Zero Sugar) 제품으로 건강에 대한 소비자 니즈도 반영했다.

 

래피콜케어 건조시럽은 레몬, 히비스커스 두 가지 맛으로 선택권을 높였고, 아세트아미노펜 500㎎, 덱스트로메토르판 16㎎,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2.5㎎, 비타민C 150㎎ 등 주요 성분을 함유해 감기 증상을 동시에 완화하도록 구성됐다. 이번 신제품은 콧물, 기침, 인후통, 발열, 두통 등 전형적인 감기 증상 완화와 더불어 비타민C를 통한 면역력 유지 및 회복 기간 단축까지 기대할 수 있다.

출처=유한양행
출처=유한양행

유한양행 관계자는 “래피콜케어 건조시럽은 건강과 맛, 복용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래피콜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해 신뢰받는 감기약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소비자가 건강과 편의성을 모두 중시하는 트렌드에 주목하며, 의약품 시장에서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제형 다양화와 복용 편의성을 앞세운 신제품 경쟁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평가한다.

 

정부 역시 의약품 접근성과 복용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가이드라인 강화 등을 예고하고 있으며, 업계도 이에 맞춰 신제품 라인업과 복약 지원 서비스 개선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향후 관련 시장은 건강 관리 트렌드와 융합하며 다양한 창의적 제품이 잇따라 등장할 가능성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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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래피콜케어건조시럽#종합감기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