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강소라, 담담한 미소로 물든 오후”…첫방 기점→차분한 여름 변신 쏟아진다
엔터

“강소라, 담담한 미소로 물든 오후”…첫방 기점→차분한 여름 변신 쏟아진다

윤가은 기자
입력

햇살이 실내 깊숙이 스며든 오후, 강소라는 고요하게 웨이브진 머리를 늘어뜨리고 밝은 소파에 기대 앉았다. 기대와 설렘이 동시에 묻어나는 순간, 그녀의 눈빛은 잔잔한 여유와 자기 확신이 뒤섞여 있었다. 부드러운 조명 아래로 감도는 대화의 잔향, 얇게 감긴 팔찌와 둥근 테 안경 너머로 비치는 세심한 감정도 팬들은 한눈에 포착했다. 마치 계절이 천천히 바뀌듯 긴장보다는 담담한 미소, 그리고 첫 방송을 앞둔 자기 다짐이 공간 가득 어우러진다.

 

이번 공식 이미지는 강소라 특유의 우아함보다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매력을 한껏 부각했다. 어두운 니트 소재의 민소매 원피스는 단정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지녔다. 파스텔톤 벽과 밝은 스튜디오 조명, 포근한 소파가 조화를 이루면서 한층 더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손끝에서 목선으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제스처와 그윽한 시선에 내면의 깊은 울림이 그려진다.

“드디어 오늘 첫방”…강소라, 담담한 미소→차분한 여름 변신 / 배우 강소라 인스타그램
“드디어 오늘 첫방”…강소라, 담담한 미소→차분한 여름 변신 / 배우 강소라 인스타그램

강소라는 “진짜 괜찮은 사람 8월 3일 저녁 7시 30분 첫방송 tvN 드디어 오늘 첫방”이라는 글을 남기며 깊은 기대와 떨림을 드러냈다. 이 한마디가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앞둔 설렘과 준비된 각오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팬들은 기다렸던 순간에 환호하며 “새로운 모습 기대된다”, “늘 응원한다” 등 아낌없는 응원과 설렘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 동시에 강소라의 편안한 스타일링과 세련된 지적 무드에 매료됐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공식 석상에서 보여줬던 화려한 모습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한층 소탈하고 담담한 분위기의 강소라가 색다른 인상을 남겼다. 우아한 레드카펫룩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숨 쉬는 내추럴한 얼굴은, 새로운 시작을 직감하는 배우의 진정성까지 오롯이 담아냈다. 조용한 기대와 성장, 포근한 여름의 기운을 품은 첫방의 날에 강소라는 자신만의 색으로 여유롭게 물들었다.

 

한편 강소라가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진짜 괜찮은 사람’은 8월 3일 저녁 7시 30분에 첫 방송됐다.

윤가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강소라#진짜괜찮은사람#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