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팬 사연 앞에 울컥”…사랑의콜센타 감동 무대→진한 여운 남긴다
화사한 미소와 함께 등장한 김희재는 여느 때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팬과의 특별한 순간을 맞이했다. 춤추는 듯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사랑의 콜센타'는 김희재와 팬이 함께한 그 날의 기억을 다시 꺼내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영상통화로 연결된 팬을 단번에 이름까지 기억한 김희재의 세심함은, 무대 너머로 전해지는 깊은 진심과 정을 다시금 일깨웠다.
김성주는 “여러분들이 통화했던 분들 중 다시 인사하고 싶은 분을 영상으로 만난다”며 이벤트를 소개했고, 김희재는 ‘오랜만의 만남’에 기대에 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각자의 추억이 담긴 이름을 다시 불러주는 순간, 김희재 특유의 다정함과 사연자를 기억하는 섬세한 마음씀씀이가 빛났다. 항암 치료를 이겨낸 팬을 떠올리며 “그때 카페에 올린 감사 인사 글을 다 기억한다”고 전하며, 진심에서 울컥한 감정이 그의 눈가를 물들였다.

사연자는 준비해온 응원 도구를 들어 보였고, 무대를 흰수염고래의 희망 가득한 노래로 가득 채운 김희재는 팬에게 “너무 건강해져서 다시 통화한 지금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숨기지 말고 말을 해달라”는 노랫말처럼 김희재의 무대에서는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가 깊이 스며들었다. 사연자는 랜선 너머에서 힘을 전해받았다고 고백했고, 김희재는 마지막까지 포옹과 윙크로 응원했다.
뭉클한 감정과 진한 여운을 남긴 ‘사랑의 콜센타’ 26화 마지막 장면은 김희재에게 보내는 국민적 사랑과 격려, 그리고 팬과 스타 사이를 잇는 진심 어린 교감의 순간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사랑의 콜센타 - 내눈엔 김희재만 보여'의 26화는 아름다운 마무리와 함께 시청자들의 가슴에 따뜻한 인상을 남겼다. 개성 넘치는 추억과 울림을 안긴 이번 방송에 이어, ‘사랑의 콜센타’ 다음화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