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알테오젠 0.55% 하락”…코스닥 대장주, 업종 평균보다 약세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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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9시 13분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알테오젠이 450,500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 대비 2,500원(-0.55%) 하락했다. 이는 이날 동일 업종 평균 하락률인 0.27%를 밑도는 약세다. 장 시작가는 456,000원이었고, 고가 역시 456,000원을 기록한 뒤 저가 450,000원까지 밀렸다. 현재가는 저가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양상이다.

 

이 시각까지 총 22,117주가 거래되었고, 거래대금은 100억 300만 원을 돌파했다. 24조 1,044억 원의 시가총액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가수익비율(PER)은 255.39배에 달해 거래가격 부담이 여전한 모습이다.

출처=알테오젠
출처=알테오젠

외국인은 전체 상장주식 53,505,788주 가운데 7,243,861주를 보유, 외국인 소진율이 13.54%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높은 PER과 외국인 매수 동향, 동종 업계의 동반 약세가 당분간 주가 변동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 보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코스닥 대표 바이오주의 대내외 불확실성, 시장 유동성 변화 등이 주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시장에서는 이날 글로벌 증시 및 코스닥 바이오 섹터의 등락이 알테오젠 주가에 미칠 영향에 이목이 쏠린다.

 

향후 주가 흐름은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 동향, 업종 내 수급 구조, 연내 주요 신약 개발 성과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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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