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전선 주가 장 초반 1.40% 하락”…외인 매도세에 16,220원 등락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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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주가가 8월 6일 장 초반 1.40% 하락세를 나타내며 16,220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27분 기준 대한전선은 전일보다 230원 내린 16,220원에 거래됐다.
이날 주가는 시가 16,260원에 출발해 고가 16,290원, 저가 16,040원까지 오르내리는 촘촘한 등락 흐름을 보였다. 거래량은 389,406주, 거래대금은 6,290백만 원(약 62억 9,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 종가는 16,450원이었다.
시장에서는 경기 불확실성 심화와 전기전자 업종 전반의 조정장이 겹치면서, 투자자들 사이 관망심리가 이어지고 있다는 반응이다. 일부에선 하반기 업황 개선 기대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와 함께, 단기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수급이 일부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중대형 전선 관련 종목의 변동성 역시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향후 미 연준의 통화정책, 하반기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 정책 등에 주목하며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발표될 국제 금리 결정 및 관련 산업 전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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