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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장동민 새우 논쟁 폭발”…하승진 웃음 뒤 충격→싱가포르 숙소 꿈 이룬 순간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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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밤하늘과 함께한 특별한 여행에는 유세윤, 장동민, 김준호, 김대희, 홍인규, 하승진의 케미가 유난히 돋보였다.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 멤버들은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손으로 직접 새우와 크랩을 먹으며 진귀한 먹방을 선보였고, 그 가운데 유세윤과 장동민의 위생 논쟁이 촬영장에 예상치 못한 화제를 만들었다.

 

장동민은 남다른 ‘입술 새우 까기’ 실력을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승진은 평소 장동민이 손으로 까준 새우라며 극찬했지만, 사실은 입술로 벗긴 새우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충격을 받았다. 유세윤은 “차라리 키스가 더 위생적일 것 같다”며 거침없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이 장면에 홍인규는 “우리도 몰랐다가 1년 전에 알았다”고 털어놓으며 하승진을 진심으로 위로했다.

“유세윤·장동민, 새우 껍질 위생 논쟁”…‘독박투어4’ 하승진 충격→싱가포르 명장면 예고 / 채널S, SK브로드밴드
“유세윤·장동민, 새우 껍질 위생 논쟁”…‘독박투어4’ 하승진 충격→싱가포르 명장면 예고 / 채널S, SK브로드밴드

이어진 ‘동전 농구’ 게임에서는 71만 원에 달하는 고가 시푸드 식사비가 걸려 멤버들의 손끝에 긴장이 맴돌았다. 농구 선수 하승진조차 손가락이 떨릴 정도로, 두려움과 설렘이 겹치는 순간이었다. 김준호가 “천하의 하승진도 손가락을 떠네”라고 농담을 건네자, 하승진은 “무조건 100% 성공시키겠다”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게임 결과에 모두가 한바탕 웃음을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기운을 전달했다.

 

또한, 멤버들은 ‘슈퍼 트리 쇼’ 앞에서 특별한 감동을 마주했다. 3년 전 아쉬움을 털고 맞이한 화려한 야경과 음악, 그리고 동화 같은 조경이 이들의 여정을 한층 더 완성시켰다. 홍인규는 “동화 속에 온 것 같다. 딸 채윤이가 생각난다”고 말하며 뭉클함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순간마다 서로를 챙기는 진한 우정과 가족에 대한 애틋함이 여행의 깊이를 더했다.

 

여행의 대미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입성에서 터졌다. 늘 동경해 오던 초호화 숙소 앞, 유세윤은 “들어가기 전인데도 우월한 기분”이라며 감격을 숨기지 않았다. 오랜 꿈과 로망이 현실이 된 예능적 순간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쁨을 나눴다.

 

싱가포르 명물 요리와 야경, 멤버들 사이 날카로운 신경전과 따뜻한 감정이 교차한 이야기는 9월 27일 토요일 밤 9시에 채널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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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장동민#니돈내산독박투어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