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형지I&C, 991원에 소폭 하락 마감”…장중 상승 후 매도세 유입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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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I&C 주가가 7월 25일 소폭 하락하며 99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전일 종가(996원)에서 5원 내린 가격으로, 장 초반 강세에서 하락 전환된 모습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단기적인 차익 실현과 매도 심리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형지I&C는 이날 시가 1,010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1,025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점차 매도세가 우세해지며 최저 987원을 기록하는 등 점진적 하락 흐름을 보였다. 종가는 991원에 마감됐다.

총 거래량은 1,410,746주, 거래대금은 약 1,411백만 원에 이르렀다. 전반적으로 오전 중반 이후 큰 변동 없이 하락세를 이어간 것이 특징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장중 높은 가격대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뚜렷한 재료 부각이 없는 상황에서 단기 수급에 따라 등락이 반복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주가가 보합권 등락을 이어가는 가운데, 추가 재료나 실적 모멘텀이 뒷받침될 때 새로운 방향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형지I&C 주가 흐름은 국내외 증시 분위기와 투자 심리 변화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시장에서는 업종 내 수급 상황과 단기 재료 출현 여부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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