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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엽의 깊어진 목소리처럼”…브라운아이드소울 5년만에 아버지 됐다→새로운 감동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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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엽의 깊어진 목소리처럼”…브라운아이드소울 5년만에 아버지 됐다→새로운 감동의 시작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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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눈빛으로 무대를 채우던 정엽이 오랜 기다림 끝에 아버지가 됐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깊은 감성을 닮은 그의 목소리처럼, 팬들은 정엽의 인생에 찾아온 새로운 아침에 조심스런 축복을 건넨다. 그가 첫 아이를 안아든 순간, 음악 팬들과 지인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정엽의 소속사는 최근 정엽의 아내가 득남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결혼 5년 만에 처음 품에 안게 된 아기 소식에 많은 이들이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이었다. 정엽 역시 사랑스럽고 조심스러운 마음을 담아 “조금 늦게 아빠가 됐는데,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아이를 잘 키우겠다”며 깊은 감회를 전했다.

정엽 공식 팬카페
정엽 공식 팬카페

정엽은 비연예인 아내와 2020년 결혼해 서로에게 인생의 동반자가 돼주었다. 팬카페를 통해 조촐했던 결혼식의 속마음을 전하고, 흑백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평범한 일상에 특별한 의미를 더해왔다. 꾸밈없는 진심과 팬들을 향한 애틋함이 묻어나는 순간들이 이후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돼왔다.

 

2003년 브라운아이드소울로 데뷔한 정엽은 ‘정말 사랑했을까’, ‘My Everything’, ‘Soul Fre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한국 발라드의 상징적 존재로 자리 잡았다. 솔로곡 ‘Nothing Better’로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아티스트가 그의 곡을 새롭게 해석, 음악적 깊이를 더했다. 

 

최근 정엽은 SBS 러브FM 라디오 ‘그대의 밤, 정엽입니다’에서 따뜻한 목소리로 청취자와 공감의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그대의 밤, 정엽입니다’는 매일 오후 8시 5분부터 10시까지 안방의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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