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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우, 심연의 율리 눈빛”…‘청담국제고등학교2’ 압도 예고→팬들 기대감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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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우, 심연의 율리 눈빛”…‘청담국제고등학교2’ 압도 예고→팬들 기대감 한가득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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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고요와 스치는 조명 아래, 박시우가 건네는 율리의 눈빛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물들였다. 공식 포스터 속에서 펼쳐진 박시우의 표정과 미묘한 빛의 여운은 가슴 깊은 곳까지 차오르는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새롭게 시작될 이야기의 첫 장면에서, 배우의 깊어진 감정선이 서서히 피어오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이미지는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의 포스터로, 박시우가 연기하는 율리 캐릭터의 새로운 각성을 예고했다. 환하게 밝았던 이전의 모습과 달리, 미묘하게 퍼지는 어둠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눈빛과 단단한 표정, 절제된 스타일이 더욱 성숙하고 단단해진 분위기를 완성했다. 묵직한 침묵과 고요 속에서도 살아 숨 쉬는 감정의 결이 포스터 전체를 감싸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한다.

“율리의 그림자 속 새 각성”…박시우, 포스터 한장에 담긴 압도 기운 / 배우 박시우 인스타그램
“율리의 그림자 속 새 각성”…박시우, 포스터 한장에 담긴 압도 기운 / 배우 박시우 인스타그램

배우 박시우는 개인 SNS를 통해 “율리 포스터 왔지이 3일에 만나요”라는 짧은 메시지를 덧붙였다. 차분하게 잠긴 셔츠와 넥타이, 자연스럽게 흐르는 긴 머리, 절제된 메이크업으로 완성한 이번 포스터 속 박시우는 이전 작품들과는 분명 다른 또 다른 얼굴을 선보이고 있다. 어둡게 깔린 배경과 대비되는 선명한 조명이 인물의 입체감과 서늘함까지 강조하며, 새로운 몰입을 안겨준다.

 

포스터가 공개되자마자 팬들은 “강렬한 분위기로 압도됐다”, “3일이 너무 기다려진다” 등 반응을 쏟아냈다. 특히 아늑하고 밝았던 지난 작품과 비교하면, 이번 포스터는 훨씬 진중하고 날카로운 전환이 실감 난다는 평이 이어졌다. 팬들의 응원은 곧 박시우가 연기할 새로운 율리 캐릭터의 여정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사진 한 장에 담긴 깊은 감정의 파도와 앞으로 그려질 서사의 단서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또 한 번 변화의 기로에 선 배우 박시우의 행보를 주목하게 한다. 뜨거운 여름의 시작과 함께, ‘청담국제고등학교 2’에서 다시 태어날 율리의 모습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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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우#청담국제고등학교2#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