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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근황에 정재형 감탄”…현빈 향한 애틋한 말→아들 사진 깜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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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근황에 정재형 감탄”…현빈 향한 애틋한 말→아들 사진 깜짝 공개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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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와 따뜻한 말 한마디로 분위기를 밝힌 손예진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 정재형과 마주 앉은 손예진은 근황과 가족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정감 어린 대화 속에서 손예진은 남편 현빈과의 결혼 생활, 그리고 아이에 대한 에피소드를 꺼내며 일상에 깃든 소중한 행복을 전했다.

 

특히 손예진이 아들의 사진을 직접 보여주는 장면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진을 고르는 순간마저도 설렘이 가득했으며, “조금 저를 닮은 부분이 있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의 성별을 밝히며 서로가 닮았으면 좋겠다고 오갔던 남편과의 대화 역시 유쾌하게 털어놨다. 손예진은 “아이가 자랑거리가 많다”며 애틋한 모성애를 드러냈고, 정재형은 사진을 보고 특별한 감탄을 쏟아냈다.

요정 재형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요정 재형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남편에 대한 칭찬도 아낌없이 이어졌다. 손예진은 “우리 신랑은 나에게 바라는 게 없다. 정말 착하다”고 전하며 담담하게 쌓여온 두 사람만의 신뢰와 배려를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작품 ‘사랑의 불시착’이 남편 현빈을 만나게 한 인생의 분기점이었음을 밝히며 여운을 남겼다.

 

시작은 영화 ‘협상’에서였다. 데뷔 시기, 자녀 순서, 가족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친밀해졌다는 손예진은 함께 무대 인사를 하며 상대방의 선한 모습에 끌렸노라고 회상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이끌려 조금씩 마음을 열었고, 그 진정성이 조금씩 관계를 바꿔갔음을 덧붙였다.

 

손예진과 현빈은 ‘협상’, ‘사랑의 불시착’에서 인연을 맺었고, 지금은 아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가정을 이뤘다. 손예진은 곧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관객을 만날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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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현빈#요정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