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이호선의 직언 한마디, 침묵이 답일까”…이혼숙려캠프 다이어트 부부, 불꽃 감정 폭발→최종 선택 앞두고 긴장감 최고조
엔터

“이호선의 직언 한마디, 침묵이 답일까”…이혼숙려캠프 다이어트 부부, 불꽃 감정 폭발→최종 선택 앞두고 긴장감 최고조

오예린 기자
입력

잦은 농담과 직설적 멘트로 장막 없이 소통하던 ‘이혼숙려캠프’ 다이어트 부부의 표정에 변화가 번졌다. 서로의 체중과 외모 문제까지 스스럼없이 언급하던 이들은 임신 중에도 신경을 곤두세우는 아내와 평소와 달리 한 걸음 물러선 남편의 속내가 드러나며 전혀 다른 결로 시선을 잡아끌었다. 오랜 친구였기에 돌려 말할 필요 없이 던진 한마디, 숨김없는 대화 뒤에는 마음속에 감추어진 상처와 긴장감이 흐르는 듯했다.

 

이날 방송에서 다이어트 부부는 집에서 갑작스레 발생한 화재로 약 1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이라는 반전 사연까지 마주하게 된다. 일상 곳곳의 위기 속에서 이들이 서로의 곁을 어떻게 지키는지, 복잡한 감정의 강물이 흐르는 순간이 담길 예정이다.

JTBC ‘이혼숙려캠프’
JTBC ‘이혼숙려캠프’

무엇보다 이호선 상담가는 다이어트 부부와 대면해 “때로는 입을 막아야 할 때도 있다”며 따끔한 일침을 건넨다. 늘 솔직함을 앞세운 남편에게 침묵의 지혜와 상호 배려의 중요성을 조용하면서도 강하게 상기시킨다. 폭풍 같은 고백이 오간 후, 이호선 상담가의 세밀한 조언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얻는다.

 

한편, 항상 술에 의지하던 주정 부부 남편은 심리극 솔루션에 도전하며 전환점을 맞는다. 금주를 향한 강렬한 충격요법은 그에게 예상치 못한 진심을 마주하게 하고, 주위 출연진과 시청자에게도 깊은 공감을 남긴다.

 

강렬했던 가사 조사, 숨겨진 감정이 뒤엉킨 마지막 밤이 지나고 드디어 12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 결과가 도착한다. 위태로운 관계와 현실적인 상처를 안고 최종 선택지에 선 이들의 이야기는 19일 오후 10시 10분 ‘이혼숙려캠프’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오예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이혼숙려캠프#이호선#다이어트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