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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이동환 손잡고 드론 박람회 빛내다”…UAM 협약, 엔터 혁신 바람→도심 모빌리티 변화 예고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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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이강덕과 이동환이 나란히 서 시민들의 호기심과 기대를 이끌어냈다. 두 명의 리더는 드론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라는 새로운 길목에서 손을 맞잡으며 박람회와 엔터테인먼트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박람회장이 될 고양 킨텍스에는 이미 미래 산업의 혁신을 품은 이야기가 한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질 채비가 갖춰졌다.

 

이번 협약은 고양특례시가 조성 중인 드론·UAM 생태계를 한 차원 끌어올릴 의미 있는 한 걸음으로 해석된다. 무엇보다 KBS N의 방송·디지털 플랫폼 역량이 더해지며, 지역의 새로운 도전을 전국구 이슈로 확장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해낼 전망이다. 20여 명의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양 기관은 홍보와 미래 콘텐츠 공동기획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밀도 있게 논의했다. 

“공동 콘텐츠로 도심 항공 혁신”…이강덕·이동환, ‘드론·UAM 박람회’ 업무협약→미래 모빌리티 기대 / KBSN
“공동 콘텐츠로 도심 항공 혁신”…이강덕·이동환, ‘드론·UAM 박람회’ 업무협약→미래 모빌리티 기대 / KBSN

이날 이강덕 KBS N 대표이사는 공동 제작과 다채로운 플랫폼 활용을 강조하며, 콘텐츠 품질과 대중 인식 확산의 대대적 도약을 약속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역시 “안전한 도심항공 시대, 신뢰받는 첨단 생태계로 나아가자”며 협력 의지를 거듭 밝혔다. 파트너십은 실무협의·정기점검 등 촘촘한 관리로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이들의 행보는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회 드론·UAM 박람회의 본격적인 준비와 그 이후로도 연결된다. 교육 프로그램, 시민 체험, 창작 콘텐츠 확대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일파만파 번져나갈 전망이다. KBS N의 전방위적 홍보력과 영상 제작 파워가 어우러져, 엔터테인먼트와 미래 기술 산업이 융합되는 특별한 현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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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이동환#드론uam박람회